- 수술비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초청, 서로 응원하고 정보 공유하는 시간 가져 - 인공와우수술한 우리금융 임직원과 언어재활전문가 참석해 강연 제공
(사진설명 : 우리루키 초청 행사에 온 인공와우수술 완료 아동의 가족들이 그룹별 소모임 활동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비를 지원받은 청각 장애 아동과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소모임 활동,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말 기준 약 100여명의 아이들이 수술을 마쳤다. 이 날 초청 행사에는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으며, 언어재활 전문가의 강연과 그룹별 소모임 활동을 통해 수술 이후의 효과적인 청각 재활 방법과 궁금했던 점, 기타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우리금융의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초청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전보다 반응도, 말도 훨씬 많이 늘었다.”며 “수술 이후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필요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으니 너무 의지가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를 마친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이 필수인 만큼, 함께 교류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인적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술 지원과 함께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해 우리루키 프로젝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전국 보육원에서 첫 돌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돌 선물로 ‘주택청약종합저축’100만원을 지원하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을 시작했다.